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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좋아하는 나이기에 구입할수밖에 없었던 책. 이틀만에 읽어버렸다.

차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다루기보다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거부감 없이 맘편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했다.


이 책을 보면서 해외 모터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독일이나 프랑스까지는 오버라고 생각되고 가까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터쇼가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으니 얼마나 운이 좋은지 모르겠다. 2시간이면 가는 거리에서 올해 4월에 열린다고 한다. 


모터쇼를 위해 해외여행까지 가기로 마음 먹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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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스토리 없이 성장한 자동차 생산대국, 이제는 정말 ‘자동차’를 논해야 할 때!
산업이 아닌 문화로, 수치가 아닌 감성으로, 자동차를 다시 읽어라!


적어도 세계 5순위에 드는 ‘자동차 강대국민’이라면 자동차를 좋아하지는 않을지라도 국제적 교양 정도의 지식은 습득해야 할 시대가 됐다. 자동차업계는 평생을 바쳐도 좋을 만큼 매력적인 무대다.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개발자들이나 판매 전략을 세우는 기획자들, 마케팅을 담당한 마케터들과 홍보를 맡고 있는 PR 전문가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취재하는 기자들에 이르기까지 프로페셔널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자동차의 요모조모, 세계 자동차산업을 이끌어온 인물과 명차들, 세계 자동차문화의 천태만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30가지 스토리로 꾸며져 있다. F1, 수퍼카, 모터쇼 등 누구나 익숙한 키워드에서 출발하지만 사전적인 용어 해설이나 구입 가이드 같은 실용 정보는 가능한 배제하고, 그보다는 자동차사에 짙은 향기로 남아 있는 인간의 꿈과 도전, 그리고 여전히 진행 중인 모험담으로 지면을 가득 채웠다.

자동차가 궁금하지만 수많은 차 이름과 전문용어, 이해하기도 복잡한 수치들에 기가 질렸던 사람, 소설책만큼이나 재밌게 읽히는 자동차 교양서를 기다려온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자동차와 관련된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 자동차학과를 비롯한 기계ㆍ공학 분야 전공자 및 교양 수강생들을 위한 ‘자동차학개론’으로도 이렇게 재밌고 방대한 현장 정보를 담은 책은 없었다. 본문에 실린 자동차 이름, 인물 이름, 자동차의 종류ㆍ형태ㆍ부위ㆍ성능ㆍ기술 등에 관한 명칭, 자동차 문화와 관련된 지명ㆍ기관ㆍ행사명 등도 잘 분류해놓았으므로 자동차와 관련해 궁금증이 생겼을 때 바로 찾아 읽기에 편리하다.


북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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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편: 자동차는 일단 액면이 멋져야 한다 무료 10분
  • 2편: 전설을 품은 명차라야 꿈꿀 만하다 무료 10분
  • 3편: 달리지 않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다 무료 10분
  • 4편: 자동차 이야기로 밤도 새는 그 날을 위해 무료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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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저 : 김우성

책 읽고 글 쓰고 자동차 구경하는 재미로 유년기와 청년 시절을 보내고 신문사 사회부 기자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만만찮은 사회생활에 허덕이다 ‘취미가 직업이 되면 진정 행복하겠다’는 희망에 기대어 어느 날 갑자기 자동차잡지 기자로 전직轉職한다. 간혹 직업이 되어버린 취미에 치를 떨 때도 있지만 마음껏 차를 타고 원 없이 글 쓰는 호사를 벌써 13년째 누리고 있다. 월간 〈카비전Car Vision〉 기자와 월간 〈탑기어Top Gear〉 한국판 편집장, 조선매거진㈜ 기획취재팀장을 거쳐 지금은 월간 〈탑기어Top Gear〉 한국판 편집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목차

Prologue 웰컴 투 오토모빌 월드!!

제1부 Design _ 난 네게 반했어!
수퍼카 Supercar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페라리의 본산, 마라넬로에 가다
럭셔리카 Luxury car 어지간한 집 한 채보다 비싼 천상의 고급스러움을 드립니다
카브리올레 Cabriolet 감히 누가 말했던가, 자동차에는 지붕이 있어야만 한다고
왜건 Wagon 사커 맘의 차, 청담 맘의 차는 될 수 없을까?
픽업 Pickup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이름, 말 그대로 ‘뭔가 막 집어 담는 차’
마이크로카 Microcar 피아트 제국 후계자이자 패션 아이콘이 초소형 차에 빠진 이유
비밀의 문 Door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데는 두 개면 충분하다
인테리어 Interior 겉만 보지 말고 속을 보라, 사람이면 자동차든

제2부 History _ 태초에 꿈이 있었다
노스탤지어 Nostalgia 젊은 날의 꿈, 바쁜 지금의 위안, 그리고 노년의 버팀목
창업자 Dream makers 꿈꾸는 그들이 없었다면 이 재미있는 자동차 세상도 없을 것
디자이너 Trend creator 태어날 때부터 최고로 정해진 차는 없다
드라이버 Top drivers 미하엘 슈마허의 단골식당에서 그가 사랑하는 파스타를 맛보다
라이벌
... 펼처보기

책속으로

벤틀리 한 대에 들어갈 목재를 가공하는 데만 꼬박 13일이 걸린다고 한다. 벤틀리 한 대에는 소 12마리 분량의 가죽과 6.5평방미터 넓이의 목재가 들어간다. 이방인의 방문에는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그저 바늘에, 조각칼에 온 신경을 집중하던 크루 공장의 장인들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것이 바로 럭셔리카가 진정 럭셔리할 수 있는 이유였다.---p.30

과거의 드림카가 예술작품처럼 화려한 차체에 입이 딱 벌어질 만한 고성능을 집어넣은 수퍼카들이었다면, 미래의 드림카는 한 명 혹은 두 명이 타면 딱 좋을 사이즈에 최첨단 기술을 모조리 구현한 도심형 초소형차, 즉 메가시티 마이크로(Mega City Micro)의 차지가 될 것이다. 연료 문제나 지구환경 문제, 나날이 복잡해지는 대도시 환경 등을 생각하면 이유는 명확하다.---p.59

꿈을 현실로 만든 인물이라면 미니의 아버지, 알렉 이시고니스도 빼놓을 수 없다. 터키에서 태어난 영국인인 그는 1956년 수에즈운하 봉쇄로 석유파동이 일어나자 바로 디자인에 착수해 2년 1개월 만에 어른 넷을 태울 수 있는 콩알만한 차, 미니를 만들어냈다. ‘작은 차에 넓은 실내’라는 컨셉트를 현실로 그려낸 미니는 소위 M
... 펼처보기 ---p.217

출판사 리뷰

자동차 전문기자 김우성이 30가지 스토리로 들려주는 “세계자동차문화견문록”

자동차라는 감성의 기계가 가진 매력과 세계 자동차산업의 역사ㆍ문화ㆍ미래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지침이 될 만한 훌륭한 교양서가 나왔다. 13년째 자동차 전문기자로 활동해온 월간 〈탑기어Top Gear〉 한국판 김우성 편집주간이 쓴 이 책은 수퍼카, 디자이너, 플랫폼, 하이브리드, F1…… 등 30가지 자동차 키워드에서 출발해 세계 자동차문화의 가장 뜨겁고 환상적인 현장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저자는 최고의 수퍼카를 만들어낸 창업자를 코앞에 두고 인터뷰하는가 하면, 남 프랑스 지중해변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신차시승회나 자동차회사들의 기술 각축장이라 할 수 있는 모터쇼와 자동차경주, 랄프 로렌 같은 수퍼 콜렉터들이 모여드는 올드카 경매장, 하물며 F1 최다 우승자인 미하엘 슈마허의 단골 파스타 집까지 찾아가 그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자동차의 오랜 역사와 문화에 관해 이야기해준다. 저널리스트다운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브랜드간의 경쟁 구도, 디자인 & 신기술 트렌드, 무섭게 성장 중인 중국 자동차시장 등에 관해 신뢰할 만한 진단을 내려놓는 것은 물론이다. 마치 저자의 보물 1호 취재수첩을 훔쳐보기라도 하듯 흥미진진한 30가지 이야기들은 자동차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는 부럽도록 리얼한 체험 정보를, 스스로 자동차 문외한이라고 말하는 이들에게는 자동차라는 기계적 언어 뒤에 감춰져 있던 수백만 가지 감성적 즐거움을 한꺼번에 접하는 놀라운 첫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ㆍ 출간 기념 이벤트 ㆍ
책을 구매하는 모든 독자에게
자동차 세상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꿈을 보여주는
명차 미니브로마이드 5종 세트를
선물로 드립니다. (초판 한정)

(왼쪽부터) 미니 / 폭스바겐 XL1 컨셉트 / 재규어 E 타입 메르세스-벤츠 유니목 / 람보르기니 미우라

스토리 없이 성장한 자동차 생산대국, 이제는 정말 ‘자동차’를 논해야 할 때!
산업이 아닌 문화로, 수치가 아닌 감성으로, 자동차를 다시 읽어라!


자동차산업은 분명 제조업이지만 다른 제조업과는 조금 다르다. 제조업이면서 서비스업 같기도 하고 레저산업 같기도 하다. 뭐라 하나로 단정 지을 수 없는 성격이다. 굳이 말하자면 ‘꿈을 만들어내는 제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쇳덩어리 기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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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학창시절 틈만 나면 기웃거리던 자동차 얘기들이 드디어 책으로 나왔군! 자동차 좀 안다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그저 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면 이 책은 당신을 더더욱 즐겁게 해줄 것이다. 시작은 자동차일지라도 그 끝은 결국 문화. 《두근두근 자동차톡!》은 바로 세계 자동차문화를 향한 명쾌한 지침서다. 〈톱기어〉보다 심도 깊은 뭔가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 김진표(가수, 레이서, XTM ‘탑기어 코리아’ 진행자)


김우성 기자와는 인터뷰이와 인터뷰어로 만나 10년 넘도록 가깝게 지내고 있다. 수줍은 표정으로 궁금한 걸 조목조목 묻는 그의 첫인상은 무척 강했다. 몇 년 전 영국 RCA(로열칼리지오브아트) 대릴 해로 학장을 함께 만났을 때도 그는 예의 수줍어하는 얼굴로 질문을 이어갔다. 지독한 영국 방언을 구사하는 해로 교수는 그 고약한 발음 탓에 일상 대화도 쉽지 않은 상대. 하지만 그는 식사마저 거른 채 해로 교수와의 인터뷰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그래, 기자란 저래야지.’ 그의 글 속에는 바로 그런 집요함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 박종서(국민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전 현대자동차 디자인 담당 부사장)


어떤 종류의 매개를 통해서든, 대중과 소통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영화를 통해 대중을 만나는 동안 그는 자동차를 연결고리 삼아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김우성 기자와는 25년 지기다. 그가 신문사 수습기자였을 때 난 광고회사의 신입사원이었고, IMF 직후 그가 자동차를 업으로 삼았을 때 나는 영화에서 길을 찾았다. 이후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의 비평가가 되어주며 지금껏 달려왔다. 나서기 싫어하는 그가 책을 내겠다고 마음먹었을 땐 분명 하고 싶은 얘기가 그만큼 많아서였을 것이다. 차곡차곡 쌓아온 그 세월에 뭉클한 박수를 보낸다. - 윤제균(영화감독)


지금, 자동차야말로 성공에 이르는 마법의 좌표가 되었다. 우리는 자동차라는 한낱 바퀴 달린 기계에 너무나 많은 세속적인 가치를 주어버렸다. 물론 《두근두근 자동차톡!》을 읽으면 세계의 자동차산업을 지탱하는 별의별 논리와 비논리를 만끽하게 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나무처럼 삶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자동차의 100만 가지 속성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급기야 자동차란, 우리를 이곳에서 저곳까지 닿게 해주는 신령한 기계라는 것을. 그러다가, 민첩한 차의 엔진음처럼 으르렁거리고, 안락한 시트처럼 차분하고, 컵홀더처럼 위트 있는 서술 속에서 잠깐 정신을 차려보면, 그 순간, 100킬로미터를 5초에 주파하는 중이라는 걸 알고 그만 소스라치게 될 것이다. - 이충걸(GQ 코리아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