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이익 4배 늘었는데…토종 OTT 줄줄이 적자
[04-20]
웨이브·왓챠 작년 매출 늘었지만 영업손실 확대 한국 매출 2배, 영업익 4배 증가 넷플릭스와 '희비' "콘텐츠 경쟁력에 성패, 당장의 이익보다 투자"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빅3'가 지난해 나란히 적자를 냈다. 시장 확대로 매출은 늘고 있지만 3사를 모두 합해도 넷플릭스의 70%에 못 미쳤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를 보면, 웨이브(wavve)의 지난해 매출은 1802억 원, 영업손실은 169억 원이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85% 급증했으나 영업손실은 23% 늘었다. 웨이브는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함께 만든 국내 최대 OTT다. CJ ENM에서 지난해 10월 물적분할돼 분사한 티빙(TVING)은 지난해 4분기 155억 원의 매출과 6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을 연간 매출로 단순히 환산하면 약 620억 원 규모다. 왓챠의 경우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을 매출 380억 원, 영업손실 155억 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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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몸값 뛴 두나무 지분 일부 매각 협상"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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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900달러 찍고 추락, 600달러대 급등락… 투자자는 불안하다 기세 꺽인 테슬라/그래픽=김의균 총 10조원.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하나에 투자한 돈이다. 테슬라 투자자가 한국에만 수십만 명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전기차 1등 기업이란 입지와 자율주행 기반의 미래 교통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란 이미지, 그리고 ‘현실판 아이언맨’ 소리를 듣는 일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의 카리스마에 끌려 과감히 투자한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 회사 주식은 언젠가부터 급등락을 반복하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편한 밤을 방해하고 있다. 지난해 이후 테슬라 주가가 하루 5% 이상 급등락한 날은 총 303거래일 중 83일에 달한다. 4일 중 하루꼴(27.4%)이다. 올 들어 이런 경향은 더 심해졌다. 올 초엔 일주일 만에 주가가 25% 뛰더니, 이후 내림세가 이어지며 주가가 연초 고점 대비 23% 빠졌다. 주가가 곧 1000달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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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몇천만원 낮춰주면 고민하던 매수자들 달려든다"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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