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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비가 2016년에는 회당 9억원 정도였는데 2020년에는 30억원으로, 올해는 100억원으로 늘어났다. 자본력으로 무장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들과 경쟁하는 데 힘이 부친다." 지난달 서장원 CJ ENM 부사장은 한 간담회에서 OTT 사이에서 규모의 경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OTT의 경쟁력은 소비자들이 좋아할만한 콘텐츠를 누가 더 많이 획득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최근에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OTT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며, 콘텐츠 제작비 출혈 경쟁도 심화됐다. 콘텐츠에 대한 과감한 투자 속에서 국내 OTT들은 저마다 고전하고 있다. 특히 왓챠는 최근 1천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에 실패했다. 왓챠는 적자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신사업도 전면 중단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박태훈 왓챠 대표는 투자자들을 직접...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한 연봉 인상 경쟁이 본격화된 지 1년이 지났다. 그 사이 실력 좋은 개발자를 채용하려면 초임 연봉부터 5천만원~6천만원 수준에 맞춰야 한다는 암묵적인 컨센서스가 IT 인력 채용시장에 자리잡았다. 대형 게임사, 인터넷플랫폼 업체 기준으로도 1천만원 이상 높아진 것이다. 개발자 몸값 상승은 스타트업부터 대형 IT기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규모에 상관없이 사람 구하는 게 어렵다. 연봉 수준을 쫓아가기 어려워진 중소중견 기업은 심각한 구인난에 시달리고, 대형 IT 기업도 한정된 고급 개발자를 두고 뺏고 뺏기는 경쟁을 벌인다. 여기에 더해 인건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쩐의 전쟁식 개발자 확보 경쟁이 지속될까'란 의문이 고개를 드는 시점이다. 기업 내 개발자 채용관련 주요 의사결정권자인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의 시각은 반대다. 연봉 인상 경쟁은 앞으로도 ...
역전 할머니 맥주1982 매장 / 사진=역전할맥 홈페이지 ‘할맥’으로 유명한 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역전할머니맥주(운영사 역전에프앤씨)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에 팔렸다. 회사 창업자인 소종근 역전에프앤씨 대표(38·사진)는 창업 6년 만에 1000억원의 거금을 쥐게 됐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역전에프앤씨의 지분 100%를 약 1000억원대 초반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역전에프앤씨는 소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거래는 내주 중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역전할머니맥주의 모태는 1982년부터 전라북도 익산역 앞에서 40여년간 운영했던 8평 규모의 ‘OB베어엘베강’이라는 맥주집이다. OB베어엘베강은 시원한 맥주와 오징어집 안주로 유명세를 타 익산 관광명소로 소개될 정도였다. 소 대표는 2016년 역전할머니맥주의 프랜차이즈 사업권을 사들인 뒤 법인을 설립했다. 익...
[사이언스라운지] 영국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로 50대 중년의 피부 세포를 30년 되돌려 20대의 피부로 '변신'시켰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생명과학연구소는 성체 세포를 줄기세포로 되돌리는 기술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만드는 기술을 활용해 노화가 진행되는 중년의 피부세포를 20대 초반의 세포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IPS란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발견한 것으로 Oct4, Klf4, Sox2, c-Myc 등 4가지의 유전자를 활용해 성체 세포를 어떤 유형의 세포로든 발달할 수 있는 배아 줄기 세포와 같은 원시 상태로 돌리는 기술이다. 이 4가지의 유전자는 야마나카 교수의 이름을 따 '야마나카 인자'라고 부른다. 성체 세포를 IPS의 형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야마나카 인자들을 약 50일간 주입해야 하는데, 케임브리지 연구진들은 53세 실험자의 성체피부세포를 50일이 아닌 12일간만 주입했다. 그 결과 세포는 ...
카카오·네이버·넷마블·넥슨 등 IT 주력집단 성장세 지속 SK그룹이 현대자동차 그룹을 제치고 재계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또 카카오·네이버·넷마블·넥슨 등 IT 주력집단도 지정당시보다 자산총액 기준 순위가 대폭 상승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발표한 ‘2022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내역 및 분석결과’에 따르면 공시대상기업집단과 소속회사 숫자가 각각 지난해 71개와 2천612개에서 5개와 274개씩 늘어났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 사진=SK이노베이션공정위는 5월 1일자로 76개 기업집단과 소속회사 2천886개를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새로 지정된 곳은 두나무·크래프트·보성·KG·일진·OK금융그룹·신영·농심 등 8곳이고 IMM인베스트먼트·한국투자금융·대우건설 등 3곳이 제외됐다. 공정위는 또 같은 날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47개 집단(소속회사 2천108개)을 상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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