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 파워포인트와 한글을 고루고루 다루며
후임들에게 가르칠 때 항상 강조하던 2가지를 팁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이 2가지를 잘한다면 이미 당신은 파워포인트로 당신의 생각을 표현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 마스터 익히기
파워포인트에서는 마스터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마스터를 잘 만지작 거려야 디자인이 살고
당신에게 속도가 주어져 여유가 생깁니다.
마스터를 예쁘고 작업하기 편하게 만드세요.
(마스터에 대해 배우는 것은 여러 강의를 보고 직접 해보는 것이 쉬우리라 생각됩니다.)
2. 컨트롤, 쉬프트, 알트 키 익히기
컨트롤을 누르고 드래그 엔 드롭을 하면 복사가 되고
쉬프트를 누르고 드래그 엔 드롭을 하면 같은 라인으로 이동이 됩니다.
알트를 누르고 드래그 엔 드롭을 하면 당신이 설정하신 mm단위의 이동이 아닌 완연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키들의 조합이 여러분에게 마치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듯한 신들린 능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참고로 쉬프트 + 컨트롤 + C,V는 서식복사, 서식붙여넣기 입니다. )
마스터 익히기는 여러분에게 글자에 대한 모든 것을 끝내줄 것이며
컨트롤, 쉬프트, 알트 키 익히기는 여러분에게 글자를 뺀 모든 것을 끝내 줄 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유념하시고 파워포인트를 배우신다면
그리고 많이 만들어보신다면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표는 조금 만들어 보면 금방 그 방식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애니메이션에 대해 한 말씀 드리자면 아예 안 넣거나(애니메이션 없다고 무시할 사람 없음)
발표진행에 방해가 안되는 수준(빠르고 간결하게)을 넣거나
아니면 꼭 필요할 때(어떤 이동과정이 필요할 때)만 넣으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초보분들에게 대한 조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