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기준
  • 조회 수: 5232, 2010-05-11 12:26:23(2010-05-11)
  •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벽화를 그릴 때의 일이다.

     

    벽화는 크기가 183평방미터나 되는 대작이었다.

     

    하루는 그가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천장 구석에 인물 하나하나를 꼼꼼히 그려 넣고 있었다.

     

    한 친구가 그 모습을 보고 이렇게 물었다.

     

    "이보게, 그렇게 구석진 곳에 잘 보이지도 않는 걸 그려 넣으려고 그 고생을 한단 말인가? 그래봤자 누가 알겠는가?"

     

    미켈란젤로가 대답했다.

     

     

     

    " 내가 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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