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만장자의 첫사랑 (2005) [7.5/10]
  • Zappy (IP: *.226.155.25)
    2006-04-17 03:07:05(2006-04-17)


  • 감독 김태균
    배우 현빈  / 이연희  / 이한솔  
    장르 멜로 / 청춘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6 분
    개봉 2006-02-09
    국가 한국
    20자평 평점 : 6/10 (참여 680명)

    주민등록증 = 유산상속?
    아니, 졸업장 = 유산상속!

    건방지고 철없는 재벌3세 재경은 세상에 두려울 것도, 특별한 삶의 목표도 없다. 주민등록증만 받으면 곧 수천억의 유산을 받을 텐데 그런 것들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러나 주민등록증을 받아 든 다음날, 재경에게 청천벽력 같은 할아버지의 유언이 전해진다. 유산을 받으려면 강원도 산골 보람고등학교의 졸업장이 필요하다는 것!

    이 세상에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이 있다니…

    어쩔 수 없이 시골로 내려간 재경. 이 시골학교를 그만두고도 유산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퇴학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학교 쌈장으로 보이는 명식을 패지만, 재경에게는 퇴학이 아니라 온 마음으로 그를 감싸는 명식이네 따뜻한 밥상이 주워진다. 교장에게 뒷돈을 주며 퇴학을 종용해보지만, 돌아오는 건 교육자의 신념이 담긴 훈계다. 어떤 잘못도 용서해버릴 것만 같은 이곳에서 재경은 꼼짝없이 학교를 다녀야만 하는 것이다.

    오만불손 재벌소년, 운명과도 맞바꿀 사랑과 마주치다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재경에게 언젠가부터 같은 반 반장 은환이 자꾸 눈에 띈다. 시간만 나면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으는 억척소녀 은환에게 재경은 퉁명스럽게 굴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은환의 존재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온 재경의 가슴 속으로 어느새 스며들더니, 결국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 유산상속을 포기할 수도 있을 만큼 사랑을 지키고 싶은 재경, 과연 이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나는 평소 한국영화중에는 정말 볼만한게 없다. 라는 말을 해서 코믹 한국 영화를 좋아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곤 했다.
    그러던 중.. 백만장자.. ㅋㅋ 안볼수가 없었지만 돈은 아까울것 같아서 극장서 안보고.. 오늘에야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물론 혼자서...

    배우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 ㅡㅡ;

    현빈.. 개인적으로 요즘 이준기에 수많은 여자들이 쓰러지던데.. 이준기 저리가! 현빈이 훨씬 매력적이다.. 일단 잘생기고.. 현빈도 좋고..

    이.연.희...

    완전히;;;; 이건.. 거의 모든 남성들을 설레이게 만드는 수준이랄까.. 왜 이렇게 귀여운건지..

    배우때문에 처음에 흥미진진하게 봤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두 배우는 이상하리만치 서로가 좋아하게 되고.. 현빈은 극단적으로 싸가지로 나오더니 극단적으로 돌변하는 태도... 전반적으로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
    여자 관객의 울음을 억지로 만들어내는 "병에 걸려 죽는 주인공" 시나리오..

    우리나라 관객도 수준이 조금 올라갔는지 예전같았으면 흥행했을법한 시나리오 같은데 몇달만에 GG 치고 간판내렸다는 생각이..

    아무튼... 영화 후반부 가서는 안보고 뒤로 뒤로 보기 마구 하면서.. 대충 훑어보고 마무리..

    결론

    현빈 짱멋있고(내가 여자라면 현빈 좋아한다).


    이연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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