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 코드 (2006, The Da Vinci Code) [7.5/10]
  • Zappy (IP: *.172.219.238)
    2006-05-23 01:20:59(2006-05-23)


  • 감독 론 하워드
    배우 톰 행크스 / 오드리 토투 / 이안 맥켈렌  
    장르 미스테리 / 스릴러 / 어드벤쳐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47 분
    개봉 2006-05-18
    국가 미국
    20자평 평점 : 7.41/10 (참여 428명)
    네티즌 영화평 : 총 15건 (읽기/쓰기)

    루브르 박물관 대화랑에서 발견된 시체…
    천재화가 다 빈치의 작품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코드…

    특별강연을 위해 파리에 체류중이던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깊은 밤 급박한 호출을 받는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박물관 내에서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시체 주변에 가득한 이해할 수 없는 암호들… 그중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는 암호 때문에 살인누명까지 뒤집어쓴 랭던은 자크의 손녀이자 기호학자인 소피 느뷔(오드리 토투)와 함께 자크가 남긴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인류역사를 뒤바꿀 거대한 비밀이 벗겨지는 순간,
    최초의 목격자는 당신이다!

    랭던과 소피는 시시각각 좁혀오는 경찰 조직과 파슈 국장(장 르노)의 숨가쁜 포위망을 피하면서, ‘모나리자’, ‘암굴의 성모’ 등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들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한다. 하지만 코드 속에 감춰진 실마리를 쫓아 진실에 접근할수록 비밀단체 시온 수도회가 지켜온 비밀을 지워버리려는 ‘오푸스 데이’의 추격은 더욱 격렬해지고, 마침내 두 사람은 인류 역사를 송두리째 뒤바꿀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소설은 안 읽어본지 오래면서 베스트셀러인 소설 다빈치 코드를 보지 못했기에,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개봉한지 며칠만에 본 영화.
    반기독교적 영화라서 보면서 잘만든 영화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보면서... 액션과 큰 긴장감이 없었다는 점에서 개봉 성적이 안좋다더니 이래서 흥행이 어려운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적인것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영화는 그야말로 최악일 것이다.

    그럴싸하게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지만,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야 했겠지만 일단 주인공이 사건을 진행시키는 과정 자체가 현실성이 전혀 없고, (특히 초기에 박물관에서 탈출하는 장면, 무슨 박물관에 CCTV 하나도 없는건지..), 암호를 풀어내는 과정도 신빙성도 없어 보였고, 짧은 시간에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무조건 표현해야 한다는 감독의 강박관념인지 모르겠으나 스토리가 별로 와닿지도 않았다.

    스토리 이해도 좀 어려웠고... 암튼..
    덕분에 집에 와서 네이버도 찾아보고 몰랐던 성경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이해도 하고 좋았던 것 같다.
    등장인물 모두가 인간의 이중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던데.. 암튼..

    내가 존경하는 배우였던 탐 행크스가 이 영화에 나오다니... 안타까웠고
    그냥 그랬던 영화, 기독교인들과 비기독교인이 이 영화를 보고 혼란을 일으키지 않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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