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의 유령 [7/10]
  • Zappy (IP: *.114.182.21)
    2005-01-11 01:49:02(2005-01-11)


  • 장르 드라마 / 로맨스 / 뮤지컬
    국가 미국
    감독 조엘 슈마허
    출연 제라드 버틀러 / 에미 로섬
    각본 앤드류 로이드 웨버
    제작 앤드류 로이드 웨버
    음악 앤드류 로이드 웨버
    촬영 존 메이티슨 ..MORE
    20자평 평점 : 8.21/10 (참여 559명)

    1870년 파리 오페라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슬픈 마법의 판타지!

    1919년,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의 경매장.. 휠체어 기대 앉은 노인은 원숭이가 장식된 뮤직박스를 낙찰 받게 되고 뮤직박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회상에 잠기는 순간, 다 낡아 버린 샹들리에가 빛을 발하며 1860년 화려했던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웅장한 무대가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한다...

    1870년 파리 오페라 하우스. 새로운 극단주 앙드레와 피르맹, 그리고 후원자인 라울백작은 새롭게 무대에 올릴 '한니발' 리허설을 감상하던 중 갑자기 무대장치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사람들은 오페라의 유령이 한 짓이라고 수근대고, 화가 난 프리마 돈나 칼롯타는 무대를 떠나버린다.

    발레 단장인 마담 지리의 추천으로 크리스틴이 새로운 여주인공을 맡게 되고, 공연은 대성공을 거둔다. 축하객들을 뒤로하고 대기실에 홀로 남은 뮤즈 크리스틴은 거울 뒤에서 반쪽 얼굴을 하얀 가면에 가린 채 나타난 팬텀을 따라 마치 마법에 홀린 듯 미로같이 얽힌 지하 세계로 사라지게 된다.

    크리스틴의 실종으로 일대 혼란에 빠진 오페라 하우스에 팬텀의 경고장이 도착하고, 자신의 요구를 수락하지 않으면 크리스틴도 돌려보내지 않고 큰 재앙을 내리겠다고 단언한다. 그러나 기회를 주겠다며 크리스틴을 돌려보낸 팬텀과 달리 극단은 그의 협상을 모두 무시하고, 결국 오페라 하우스는 정체불명의 괴사건에 휘말리며 문을 닫기에 이른다.

    한편, 지하세계에 끌려갔다 온 후 크리스틴은 팬텀의 공포에 날마다 시달리고 크리스틴을 위로하던 라울은 그녀와 사랑을 맹세한다. 이들의 대화를 엿들은 팬텀은 사랑과 질투에 싸여 복수를 결심하는데… 과연, 오페라 하우스와 팬텀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진 것일까?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읽어보지 못하여 원작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다만 이 영화는 영화를 보는것 같지 않고 오페라를 보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 될 것 같다. 시종일관 노래로 대사를 진행하는게 나는 왠지 거부감이 들었다.
    주연여배우가 86년생;; 나보다 어렸다... 충격받았다....
    처음에 오페라 극장이 나올때, 그 웅장한 음악이 나올때 전율을 느끼긴 하였지만..... 20분 후에 졸았다;;;
    계속 음악적으로 스토리가 진행이 되니까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 같았다.
    어쨌든 나는 별로였다; 취화선 같은 예술영화는 좋았는데. ㅋ

댓글 0

  등록일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