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칠때 떠나라 (2005, The Big Scene) [7.7/10]
  • Zappy (IP: *.114.182.21)
    2005-08-27 01:09:03(2005-08-27)


  • 장르 드라마 / 미스테리 / 코미디
    국가 한국
    감독 장진
    출연 차승원 / 신하균 / 신구
    각본 장진
    제작 이택동
    음악 한재권
    촬영 김준영 ..MORE
    20자평 평점 : 7.84/10 (참여 1478명)

    특집생방송 ON AIR!
    정유정 살해사건, 누가 그녀를 죽였는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48시간의 숨가쁜 수사 생중계!!

    1. 기획의도
    ‘토토즐’보다 버라이어티하고 ‘2002 월드컵’보다도 결과예측이 힘든 최고의 쇼를 만든다
    좋은세상 만들기 운동본부 주최, ‘범죄없는 사회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모의 카피라이터 살인사건의 수사과정을 생중계하는 48시간 초특급 프로젝트!

    2. 최종 목표
    분당 시청률 70% 사상최고의 시청률을 경신!
    100전 100승의 전설의 검사 최연기의 스타성을 활용해
    현장 검거된 용의자 김영훈의 취조과정을 박진감 넘치게 생중계,

    3. 준비사항
    사회자, 해설가, 범죄의학, 범죄심리, 법학 등의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패널 섭외.
    박진감 넘치는 ‘48시간 생중계 수사쇼’를 위해 수사본부 곳곳에 CCTV 설치 필수!
    그러나 만에 하나 시청률이 떨어진다면… 쇼를 위한 극약처방을 쓸 수밖에 없다.

    4. 사건일지
    특급호텔 1207호, 미모의 카피라이터 살인사건 일지
    1207호를 다녀간 8명의 용의자들의 쉴새 없는 증언
    증거 없음, 목격자 없음, 오로지 심증만 100%
    그리고…48시간 동안 벌어지는 수사 생중계!!

    5월 20일 23시 40분,
    강남의 특급호텔 1207호에서 미모의 카피라이터 정유정의 사체 발견!

    추정 사망시간 2005년 5월 20일 22시,
    날카로운 흉기에 의한 9군데 자창이 사망의 원인으로 추측됨.

    같은 날…
    PM 6:00 한무숙 & 김창화 커플, 사건이 일어난 옆방 1206호 투숙
    범행 추정시간인 9시와 11시 사이에, 방에서 은밀한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고 진술

    PM 6:50 피해자 정유정 미국 지사장 발령 출국 5일 전, 호텔 1207호 투숙
    지배인은 평소 호텔에 정기적으로 투숙하던 피해자의 요청대로 1207호 룸을 제공해줬다고 진술

    PM 7:00 1210호 투숙 중인 일본인부부 피해자와 엘리베이터 동승
    일본말로 몇 마디 대화를 나누고 함께 12층에 내렸으며, 별다른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

    PM 7:55 지배인, 벨보이에게 1207호 룸서비스를 지시

    PM 8:00 벨보이, 사건현장 1207호 방문
    지배인의 지시를 받고, 룸서비스로 피해자에게 물을 가져다 주러 사건현장을 방문했다고 진술
    매번 룸서비스 때마다 그녀에게서 받았던 팁을 사건 당일엔 받지 못했다고 불평을 토로함

    PM 9:50 맹인안마사, 사건현장 1207호 방문
    일본인 관광객의 안마서비스를 위해 호텔에 왔다가 실수로 사건 현장을 방문
    살해된 미모의 카피라이터와 최후의 대화를 나눈 사람으로 파악됨

    PM 10:50 호텔 근처 주유소, 용의자 김영훈 출현
    주유원, 그가 휘발류 20리터를 구매한 사실과 당시 정황을 지나치게 장황하게 진술

    PM 11:30 유력한 용의자 사건현장 1207호 방문
    PM 11:50 미모의 카피라이터 정유정의 살인 용의자로 현장 검거

    다음날…
    5월 21일 00시 20분,
    100전 100승의 살아있는 전설, 최연기 검사의 불꽃 튀는 ‘취조 현장 생중계 START!’




    소재나 장르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장르이긴 한데
    영화관에서 졸아버린 나는 뭐지? ㅡㅡ

    결말 조금 보고서 감탄사를 지르기는 했지만 뭔가 아쉬움이 느껴지는 영화

    강한 뭐랄까 그런게 없음.... 그저 잔잔함의 연속..

    결국 정유정(김지수)은 자살했고 신하균은 그녀를 사랑했기에 살해까지 생각했었고.....
    어설프게 정유정을 어떻게 해보려고 한 호텔 사장?만 혐의를 뒤집어 쓴 결론.
    차승원은 귀신 보는 사나이; 그냥 무당해라;

    그나저나 정재영은 보면 볼수록 끌리네 이것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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